[언론보도]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나눔과 소통의 '북부랑 만나면'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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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작성일 2025.07.07 조회조회 9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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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승인 2025.06.30 18:04
-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를 위한 새로운 나눔 공간 마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이 30일,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 안전 관계망을 강화하기 위한
신개념 이음 공간 '북부랑 만나면'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테이프 커팅식
'북부랑 만나면'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따뜻한 라면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라면 나눔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공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복지관 1층 식당에 라면과 취사도구가 비치되어 있어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언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라면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인사하는 허성희 관장
허성희 관장은 "'북부랑 만나면'이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지역 주민과 아동·청소년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한 끼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이음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흥덕로타리클럽(회장 손석민), ㈜예소담(회장 윤두영), 메이크비(대표 김소영)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흥덕로타리클럽(회장 손석민)
㈜예소담(회장 윤두영), 메이크비(대표 김소영)
이범석 청주시장 부인 정은경 여사는 축사를 통해 '북부랑 만나면'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청원구민이 자주 모이고 소통하는 장소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이 공간을 통해 이루어질 청원구민의 따뜻하고 빛나는 미래를 80만 청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사하는 이범석 청주시장 부인 정은경 여사
변은영 시의원은 "복지의 진정한 의미인 공동체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이한국 시의원은 "나눔의 가치를 강조하며 허성희 관장 부임 후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의 활성화를 높이 평가"했다.
축사하는 변은영 시의원
축사하는 이한국 시의원
손석민 흥덕로타리클럽 회장은 "복지관과 함께 좋은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큰 희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홍식 운영위원장은 '북부랑 만나면' 개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축사 하는 손석민 흥덕로타리클럽 회장
축사하는 신홍식 운영위원장
'북부랑 만나면'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사회 안전망 구축 및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하루 한 끼 식사가 필요한 주민과 방과 후 갈 곳 없는 아동·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립 위기 가구가 지역 사회 안전 관계망 안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결식을 예방하고자 한다.
라면을 기증한 내용 기록하는 신흥식 운영위원장
사업의 주 목적 외에도 '북부랑 만나면'은 라면 한 그릇이 생각날 때 지역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라면 한 그릇으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취지이니, 운영 시간 내 언제든 환영한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북부랑 만나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복지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복지관, 주머니가 가벼워도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는 복지관으로 거듭나,
지역 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면 기증내용을 기증하는 시민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시장의 부인 정은경 여사, 손석민 흥덕로타리클럽 회장, 윤두영 ㈜예소담 회장, 김소영 메이크비 대표,
변은영·이한국 시의원, 민경아 청주시 복지정책과장, 현석환 NH농협은행 율량지점장, 이관희 나누미봉사단 회장, 신홍식 운영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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