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성희)은 22일 은빛문화센터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나들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허성희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외 외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 그리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은빛문화센터는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조, 라인댄스, 요가교실, 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봄나들이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연장선상에서 야외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한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청주시 시티투어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서 어르신들은 청주 지역 내 주요 문화관광지를 방문하며 문화도시 청주의 매력을 만끽했다.

미동산 수목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성공회수동교회를 방문했다. 또한 전통적인 유교문화와 교육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향교를 찾아 청주시의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출처 : 충청뉴스(https://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2541)